대전지역의 6개 기관, 단체가 6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햡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김철회 한남마중물협동조합 이사장, 양수연 대덕구 청년벙커 센터장, 원구환 한남대 LINC 3.0사업단장, 김현기 대전장애인총연협회 사무처장,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 한성일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사진=김흥수 기자 |
원구환 한남대 LINC 3.0사업단장,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 김현기 대전장애인총연협회 사무처장, 한성일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장, 김철회 한남마중물협동조합 이사장, 양수연 대덕구 청년벙커 센터장 등 6개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0여 명은 6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의 성공적 추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지역 청년들의 문예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전 주제를 비롯한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역할 분담, 시상식 절차, 공모접수 형식 등 상호 협약사항 이행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공모전의 개최 시기나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까지 공고할 예정이며, 연내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원구환 사업단장은 "장애인식 개선은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주제"라며 "오늘 행사는 여러 기관들이 업무조정을 통해 협약을 맺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단체들이 구체적인 사업 진행과정을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원장은 "정책이나 사업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을 시민들이 쉽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설레고 기대된다"며 "사회서비스원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사는 사회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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