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중구, 대전시의원에 현안사업·예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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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중구, 대전시의원에 현안사업·예산 지원 요청

6일 초청 간담회 열고 도서관과 공원, 주차장, 전통시장 관련 사업 협조 요청

  • 승인 2023-09-06 15:46
  • 수정 2023-09-06 15:5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대전 동구와 중구가 지역구 대전시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동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지원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정명국 의원, 송인석 의원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비서실장 등 구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 8건과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정비 등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필요한 사업 9건을 논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동구 발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동구 시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동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전시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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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을 비롯한 대전시의회 동구 지역구 의원들이 9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중구도 이날 박주화·김선광·민경배·황경아 대전시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은 ▲중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사업 등 등이다.

김광신 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민을 위한 여러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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