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제1회 펜 아트톤(PEN ARTTHON) 캠프에서 시상식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펜 아트톤에서 펜은 열정(Passion), 사업가(Entrepreneur), 네트워킹(Networking)의 이니셜이며, 아트톤은 예술(Art)과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인 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다.
지역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시켜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사전에 선발된 학생 25명, 창업 멘토 5명, 창업전문가 3명, 사업단 직원 5명 등이 참여했다. 캠프는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도출을 주제로 한 특강,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전문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및 사업계획, 발표 자료 작성, 피칭전략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에서는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 평가위원의 피드백 및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기도 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목원대의 특화분야를 반영한 PEN ARTTHON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정주하는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한 청년 로컬기업 사례를 개발하고 전파해 학생의 창업 동기 부여와 학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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