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 대표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다. 해마다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우수 공연팀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총 7개국, 14팀의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전문극단의 참여와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대전시 청소년연극제 대상작으로 구성했다.
특히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연극협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참여하는 '소(소극장)소(소상공인)한마당'이 열린다. 소극장 티켓 할인을 통해 인생네컷 촬영과 룰렛게임, 뮤지컬 갈라쇼, 마술 퍼포먼스,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극장 티켓 할인은 축제 기간 원도심 일대의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결제하면 티켓 비용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예매와 축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대전연극협회의 윤진영 회장은 "국내·외의 활발한 문화교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국가와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로 채워지지 않는 객석을 소극장축제를 발판 삼아 다시 객석을 가득 메워 관객분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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