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전경. |
철도물류대학은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철도공기업 및 철도관련 기업에 약 200여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Big Data(빅데이터)를 교육과정에 도입, 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IT융합학부, 엔디컷국제대학의 AI·빅데이터학과 등 5개 학부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70여 개 국가에서 온 해외유학생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교원비율도 70%에 달해 '70-70-70'을 자랑한다. 또한 2014년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에 이어 2020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국내 최초 AACSB 혁신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100% 영어강의, 해외명문대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 특성화된 프로그램, 약 60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국제경영대학이다. 2022년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디지털 경영학 석사과정을 승인받은데 이어 올해 학사과정까지 승인을 받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공동 석사·학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게 된다. 2024년 9월부터 인도네시아 스위스저먼 대학(Swiss-German University)과의 공동 학위과정인 Digital BBA(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확대 개원한 엔디컷국제대학은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외대) 실시,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AIEP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유학을 가지 않고도 우송대 캠퍼스에서 프랑스 최고 조리명문 Lyfe조리대학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Lyfe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최고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과 우송대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스쿨과는 썸머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북경대학교와는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스타트업 및 혁신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UC버클리대학과 3+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과는 4+1 석사과정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대학은 해외 명문대학 복수학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간호학과는 국제간호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고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의료인을 배출하고 있다. 미국 페어몬트 주립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40명의 졸업생이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2017년 졸업한 장소영, 2018년 졸업한 강현지, 이혜연씨는 미국 간호사면허를 취득하여 현재 WVU((West Virginia University)메디슨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2017년 졸업한 주지호씨 역시 어드벤트헬스 올란도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박민·장민준·한호균씨는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 중 박민씨는 미국 텍사스 홈 헬스 컴퍼니에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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