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산 매력에 흠뻑’… 제1회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개최

9월 9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공 기원 보문산 둘레산길 일원에서 개최
숲속공연장, 목재문화체험장, 행복숲길임도, 석교동 쉼터, 호동 고라니쉼터, 보문산성서 반환코스(5㎞)

'2023 보문산 행복 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중도일보)

중도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 중구가 후원하는 '보문산 행복 숲 둘레산길 걷기대회'가 9월 9일 오전 보문산둘레산길에서 열린다.

대회는 대전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보물인 보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을 알리고 10월 열릴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스는 보문산공원로에 위치한 숲속공연장(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목재문화체험장, 행복숲길임도, 석교동쉼터, 호동고라니쉼터를 거쳐 반환점인 보문산성을 돌아 마무리된다.

'2023 보문산 행복 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코스 홍보 포스터.(사진=중도일보)

코스 거리는 약 5㎞로, 대전 시민은 물론 전국 걷기 동호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하면 된다. 대회 현장엔 안전사고를 대비한 의료반이 대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배번과 생수 등을 받은 후 걷기 대회에 참여하면 되고 반환점에서 검인을 확인한 후 도착지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사무국(042-220-1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9월 9일 보문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걷기 운동을 통해 참가자들 모두 자연의 정취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