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관일은 관내 사정에 따라 변경은 있으며 신정, 설날, 추석 1년에 3일을 제외해 언제든지 체험가능하게 개관된다. 입장료 및 체험료는 누구나 무료이다.
오감체험관은 눈으로만 보는 곳이 아닌 이름 그대로 웅진 백제 역사와 문화를 오감을 통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같은 시설로 2020년에 개관되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있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있고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지하 1층에는 '창작의 창'이 있고 미마지탈을 직접 쓰고 전시된 익살스러운 표정의 미마지탈을 관람할 수 있다.
'배움의 창'은 놀이형 어린이 북카페다. 여기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귀갑무늬가 형상화되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숨겨져있다. 유아 휴게실도 마련되어있어 어린아이와 같이 놀러와도 불편함없이 체험할 수 있다.
1층에는 '공감의창'이 있다. 소리와 터치로 색을 변화할 수 있는 패널이 있다. '전파의 창'에서는 백제시대의 해양교류 문화를 다면영상애니메이션으로 4분 동안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
'창조의 창'은 그림 도안을 크레파스로 색칠한 후 스캔하면 벽면에 있는 미디어캔버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놀이의 창'에서 백제시대 유물에 새겨진 문양을 탁본으로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비밀의 창'은 프로젝터 CG영상이 있고 스탬프도 찍으면서 신비스러운 공간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공간 '교류의 창'에는 슈팅 게임이 있어 풀공을 화면에 나온 해적에 향해 던져 물리치는 게임도 할 수 있다.
백제오감체험관을 이용한 아이는 "재미있게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북카페에는 역사책도 많고 또 놀러오고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쿠라모토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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