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법무보호 전문화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최근 공주에 위치한 국립법무병원을 찾아 체험활동을 가졌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
8월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김대기 건양사이버대 대우교수를 비롯해 수강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치료감호처분을 받은 자의 수용·감호와 치료 및 이에 관한 조사·연구 사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국립법무병원을 방문해 국립법무병원의 일반현황, 사회사업,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교육을 받고 사회사업실, 직업훈련원, 원예작업치료실, 정신사회재활치료실을 방문해 감호 처분 대상자의 수용 및 감호 치료 등 국가 시설 운영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체험학습을 마친 뒤, 병원 시설 주변 환경정화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교도소 현장을 체험해보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에 임하는 교육생들의 사명감도 얻을 수 있었다.
김대기 교수는 "교육생들의 체험을 위해 협조해 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것에 병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 체험학습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법무위원으로서의 활동 역량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과정은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3기 교육생은 모집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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