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 포스터 |
독립기념일은 우즈베키스탄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공휴일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이 주권을 획득한 지 32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남다르다.
1991년 8월 31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SSR 최고 소비에트 임시 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가 독립 선언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되어 완전한 국가 권력을 획득하게 됐다.
이날 채택한 결의문으로 9월 1일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독립기념일로 선포하고, 이날 공휴일로 지정되어 온 나라가 쉬는 날이다.
공식적으로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은 1992년 9월 1일부터 기념하고 있다. 그 이후로 매년 주요 국경일은 전국 각지에서 의례적이고 다채롭게 기념된다. 우즈베키스탄의 12개 지역을 포함해 각 지역은 자체 공휴일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날 어디에 있든 매혹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독립기념일 전날에는 대규모 축제가 열리고 민속 축제, 박람회가 열리고 도시 거리에는 조국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표시로 국기가 장식된다. 첫 독립기념일은 독립광장에서 기념하였다. 이날에 지금은 장소가 신 우즈베키스탄광장, 우즈베크어로는 (Yangi O`zbekiston)에서 전통적으로 열리는 모든 방송에서 동일하게 보여주는 독립기념일 축하 콘서트가 크게 펼쳐진다.
이날 콘서트에는 수백 명의 엑스트라, 수십 개의 음악 및 댄스 그룹, 가장 뛰어난 팝 및 영화배우, 연극, 공연, 스포츠팀들이 참여하여 나라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수도인 타슈켄트의 국립공원에서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열리고 콘서트, 연극 공연 및 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공원, 식당 여러 놀거리를 찾아다니며 모두가 기쁘게 보내는 날이다. 저녁 9시에 독립광장에서 매해 독립기념을 축하하며 전통적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기념일이 마무리된다. 어렸을 때 이날 아빠 엄마 손잡고 공원에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불꽃놀이를 보러 독립광장으로 간 추억도 새록새록 하네요.
우즈베키스탄 독립 32주년 표어는 '새로운 삶을 위하여, 새로운 우즈베키스탄을 위하여!'이다. 지요다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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