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하나은행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오픈이노베이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
하나은행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각각 자체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과 '드림벤처스타'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세무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는 "대전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지역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현재까지 14기·총 17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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