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이 31일 오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중창단 'SNU Stimme'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연수에서는 충남대 박수정 교수가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상대초 박정우 교사가 학부모회 기능, 역할 등 교육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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