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몽골 의료관광 해외마케팅에서 대전우리병원이 현지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대전관광공사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23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코로나19 이후 몽골에서 4년만에 개최됐으며, 대전관광공사는 지역 내 의료기관인 대전선병원, 대전우리병원과 함께 참가했다.
지난 3일간 이뤄진 의료관광을 통해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선병원, 대전우리병원은 몽골 환자 유치 교두보 마련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상담 13건, 의료 소비자거래(B2C) 상담 100여 건을 진행했다.
대전선병원은 국제검진센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상품을 소개하고, 대전우리병원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홍보 및 현지 의료상담 진행을 통한 대전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국내 57개 기관 130명, 몽골 현지 44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한 개막식에서 대전의료웰니스 관광 홍보 PT를 통해 대전의료웰니스관광 상품 및 인프라·축제·관광지 등의 명소를 포함한 대전관광을 소개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을 비롯해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베트남 해외거점 구축,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등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료웰니스관광 해외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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