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왼쪽)이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엔소프트㈜와 테스트베드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시간 포트홀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도로 순찰에 영상촬영장비를 설치한 관용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실시간 감지를 통해 도로관리 담당자는 포트홀의 위치 정보와 현장 사진을 확인해 신속한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주민의 불편을 사전에 해결하고 도시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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