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들이 28일 열린 대전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전원 참석했다.
구는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을 두고 동구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장애가 있는 위원이 50% 이상을 포함했다.
이후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장애인복지업무 추진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2024년 장애인 정책을 위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위촉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제안한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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