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민(왼쪽) 군이 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
대전동부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간 전남 고흥서 열린 대회서 양태민 군이 중등부 57㎏급에 출전해 최고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 군은 부산 성지복싱, 서울 탑복싱, 대구 학남중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포항 퀸복싱클럽 선수를 3라운드 기권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출전한 전국대회 4개서 무패로 전관왕을 차지했다.
정현법 코치는 "현재 양태민 선수는 월등한 기량을 갖고 있어 중등부에서는 3체급까지 정상에 설 수 있는 선수"라며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복서로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