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협중앙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에서 인턴을 완료한 대학생들이 수료장을 받았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본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신협 임직원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인재들의 8주간의 여정을 기념했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42명이 선발돼 최종 3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통장· 체크카드 발급, 집금 등 수신 실무 체험, 여신 실무 체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수행, 조합 자체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올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 대표로 뽑힌 권순현 학생은 "신협 인턴십을 통해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금융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신협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준 신협과 멘토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준 동작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인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모든 신협 대학생 인턴들이 어디서든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개월이란 기간이 금융업의 모든 것을 경험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히고, 앞으로 커리어 발전에 도움 되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청년층에게 신협을 알리고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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