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
앞서 21일 대전 0시 축제 평가 브리핑에서는 “2023 세계 잼버리대회 부실과 파행의 가장 큰 책임은 전북지사에게 있다”고 공개 비판. 그는 "전북지사가 시·도지사 회의에서 잼버리대회를 얼마나 홍보를 했는지 모른다. 대통령께도 꼭 참석해 달라고 여러 번 부탁해 대통령이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고 공개. 그러면서 “실질적 집행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전북지사가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전북지사에게 가장 큰 책임 있다"고 쓴소리.
행정가 출신의 역대 시장들과 달리 정치인 출신으로 정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과 관련, “시원하게 할 말은 하는 게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각에선 타 시·도지사를 직접 거론한 다소 과하다는 반응도 상존.
/정치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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