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모습 (사진=문화재청) |
9월 12일까지 전시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시하면 20인을 추첨해 해양문화유산 손가방(파우치)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전시관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이나 전시관 내·외부 모습이 자유롭게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 2개(#태안해양유물전시관, #태안인증샷)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2019년 전면 개관한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우리나라 서해 중부해역(경기, 충청지역)의 해양문화유산 수중 발굴·전시·연구·보존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종합연구기관이다. 서해에서 발굴된 약 3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관의 대표 유물에는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청자 사자형 뚜껑 향로' 등이 있다. 2009년 태안 마도 해역에서 출수된 고려시대 선박 마도 1호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12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보강해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의 제1상설전시실도 개편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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