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최윤석 입학본부장 |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1181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며 교과는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국어·영어·수학 교과별 상위 3과목, 사회·과학 교과에서 상위 4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한밭대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 운영한다. 2024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종합/교과)을 실시해 대전·세종·충청 지역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2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2개의 학위를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일찌감치 학·석사통합과정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학과(기계공학과·산업경영공학과·신소재공학과·창의융합학과·건설환경공학과·건축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은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전년도와 달리 면접평가는 시행하지 않고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전형만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 한 명에 대해 면접관 두 명이 질문하는 일대다 면접 방식으로 운영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평가를 실시하며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면접 공통문제를 발표한다.
한밭대 관계자는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한밭대 졸업생에게는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이용한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지역 51개 공공기관에 27%에서 30%까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적용되니 대전·충청권의 공공기관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한밭대에 도전해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를 비롯해 와요 상담센터,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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