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1970부대 4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현안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
최충규 구청장과 구 간부 공무원, 1970부대 4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대전역 핵투발에 따른 종합 대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드론에 의한 대덕구청 폭탄 테러를 가정한 실제 훈련도 진행했다. 훈련은 ▲1단계 신고 접수 및 초기 대응 ▲2단계 테러 위험 제거 ▲3단계 인명구조 ▲4단계 추가 테러 대비 훈련 및 강평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제와 현장지휘 통제능력을 배양했다.
최충규 청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전시 주요현안과제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향후 충무계획에 반영해 우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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