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진 바른생각병원 명예원장이 21일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을 만나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광진 전 총장은 "충남대병원이 발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일평생 병원과 함께한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조강희 병원장은 "병원을 향한 뜻깊고 아름다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인의 뜻에 따라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진 전 총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병원 정형외과에 재직하면서 충남대병원 제13, 14대 병원장과 충남대 제14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 월평동에 있는 바른생각병원 명예병원장으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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