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배그 모바일 부문서 '2위'

19~20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경기
"더욱 열심히 해 프로 선수 될 것"

2023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대전 대표 선수들. 사진=대전드림아레나 제공.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에서 대전 선수팀이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2위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

2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19~20일 열린 제15회 KeG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대전이 6매치 끝에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성권, 임주영, 송용욱, 이우준' 선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게 됐다.

임주영 선수는 "자기장만 잘 따라줬으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프로 선수가 되고싶다"는 꿈을 내비쳤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고 그 결과 총 172명의 선수를 모집했다. 이에 대전 대표 선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1명),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1팀)이 선정된 바 있다.

윤주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