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8월 18일 정림동 명암마을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이날 봉사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정명숙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봉사는 지난 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정림동 명암마을 일원의 일부 가구가 무릎 높이 이상으로 침수되는 곳이 발생하면서 추진됐다. 구는 피해 가구의 벽과 바닥이 충분히 건조되기를 기다린 후 봉사자들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침수 가구의 도배·장판 지원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내 시설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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