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규 학습멘토링 참여자 45명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해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학습멘토링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해 문화의 다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멘토와 멘티의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학습멘토링 봉사활동은 서산여고, 부석고, 서일고, 서령고의 모범생을 선정해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멘토·멘티로 연계해 학습과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니, 오빠가 되어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의 학습멘토링은 현재 1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 다문화가족을 방문하여 바쁜 경제활동과 서툰 한국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대신해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유지영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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