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대피 훈련이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한다.
훈련 공습경보는 행안부 민방위 경보 발령 전달 규정 개정에 따라 1분간 파상음과 음성방송이다. 경계경보는 음성방송으로 발령하게 된다.
대전시는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공대피 훈련의 주민참여와 혼동 방지를 위해 훈련 전날인 22일 11시, 15시에 훈련 안내 홍보 방송을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3일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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