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스포츠

[LCK서머] 젠지e스포츠, 3연속 우승 성공할까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 '확보'

승인 2023-08-18 11:15

윤주원 기자

2023 LCK 서머 파이널에 출전하는 세 팀 선수들. 사진=LCK제공.

2022 LCK 서머와 2023 LCK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가 2023 LCK 서머 스플릿에서 3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따르면 '젠지'는 오는 20일 대전컨벤션센터(이하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T1'과 'KT롤스터'와의 최종 결승 진출전(19일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한 젠지는 지난주 열린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이하 PO)'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젠지는 4회 연속 LCK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젠지는 '2022 서머 스플릿', '2023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을 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LCK 스플릿 3개 경기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3회 연속 우승팀은 'SK텔레콤 T1(2회)'과 '담원 기아(1회)'뿐이다.

젠지의 사령탑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젠지 감독으로 취임한 2022년 이후 팀이 네 번의 스플릿 모두 결승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오는 19일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은 T1과 KT롤스터가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펼친다. 이번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2023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티켓' 뿐만 아니라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티켓'까지 받을 수 있게 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윤주원 기자 sob2st@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가계대출 #빚 #역대최대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핫플레이스 #가오중 #시청역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