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당초 31일부터 접수 신청을 할 계획이었으나 대전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성 제공을 위해 대폭 앞당겼다.
대전 41곳과 세종 7곳, 충·남북 35곳 등 총 83곳의 영업점과 출장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역 어르신이 편리하게 무임승차 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에 한정하지 않고 충청권까지 권역을 넓혔다.
또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보유한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엔 대전시에서 발송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시 무임교통카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전·세종과 충청지역의 영업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카드를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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