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실천 캠페인 모습 (사진=(주)다와) |
캠페인 일환으로 '0시 축제 탄소제로 1000명의 챌린지'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회용 컵이나 다회용 용기를 가지고 캠페인 부스를 방문한 이들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실천 활동, 개인 텀블러·다회용 컵, 다회용기 사용 고객에게 혜택 제공, 예술문화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실천 등 공동의 협력, 대전예총을 통한 지역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기여 등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대전예총은 업무협약과 캠페인을 계기로 10개 회원단체, 예술인은 물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등 전 지구적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세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병철 대표는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용기가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나 기업뿐 아니라 국민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다양한 주체 등과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와는 '반들이앱'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컵이나 용기 대신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소비자, 음식점에서 개인 용기를 이용해 포장해 가는 소비자들을 지원한다. 앱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현금 지원혜택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1인당 년간 7만원 한도)를 전국 모든 등록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의 봉사 시간 인증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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