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
창간 72주년에 이르기까지 군사정권시절 강제 폐간되었던 아픔 등 많은 역경을 딛고 중도일보의 값진 역사를 만들며 바른 언론의 소명을 다해오신 김원식 회장님을 비롯한 중도일보의 모든 가족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간 중도일보는 충청인의 여망을 대변하고, 대한민국 격동의 세월을 함께하며 현대사를 충청인과 함께 지켜온 충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울러, 중도(中都)라는 제호에 담긴 의미처럼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표방하는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최일선에서 알려왔습니다.
지금껏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 그대로를 전하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을 다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정의를 갈망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정론지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중도일보의 창간 72주년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충청인의 자랑과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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