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 |
대전 사회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에 대한 삶의 모습, 사회구조의 변화 등을 조사해 대전시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 추출로 선정된 50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2008년 8월 1일 이전 출생자) 1만2000여 명이 대상이다.
조사 방법은 통계조사원 방문 대면조사가 원칙이나 시민이 원하는 경우 비대면(인터넷 등)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올해 대전 사회조사는 공동체, 사회복지, 주거, 교통, 가족, 교육, 노동, 소득·소비 등 7개 분야 67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대전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청년 육성정책 선호도, 노인 고충문제, 보행환경 만족도, 자녀 출산을 위한 지원 정책, 월평균 공교육 및 사교육 지출액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노후 준비방법과 노인 운전자 현황, 공공자전거 타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현황, 생활 동반자 다양성, 장래 자녀 출산계획, 대전지역 외 소비 항목과 장소 등 대전시정 관련 주요 이슈와 관심 지표를 추가 발굴해 향후 대전시 관련 부서별로 맞춤형 정책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2023 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개선·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에 시 홈페이지에 공포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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