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4일 오전(현지시간)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훈장인 '친선우호훈장'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간바야르 간볼드 교육과학부 차관, 설 교육감, 체데브수렝 교육과학부 사무차관. 대전교육청 제공 |
간볼드 차관은 "친선우호훈장은 몽골과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라며 "설동호 교육감은 2014년 취임부터 현재까지 몽골과의 교육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4일 오전(현지시간)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훈장인 '친선우호훈장'을 받았다. 간바야르 간볼드 교육과학부 차관<사진 왼쪽>이 설동호 교육감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한편, 대전교육청은 교육부 주도 아래 교류협력국 이러닝 세계화사업(ODA)에서 몽골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몽골 교원 49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시행했고, ICT 기자재 5000여 대, 정보화교실(컴퓨터실, 스마트교실 등) 14실을 구축하는 등 몽골 정보화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출장에서 설 교육감은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구축을 위한 업무협의 및 올해 몽골에 지원한 정보화교실 기증식 및 현판식을 갖고, 몽골 교원 정보화 연수를 진행 중인 대전 LEAD단 교사들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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