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음대 및 동문회가 오는 16일 '2023 대전 0시 축제'에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대전역 특설무대에 오른 재즈밴드 특별공연 모습. 목원대 제공 |
14일 목원대에 따르면, 대전시민을 위해 준비한 열린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음대 및 동문회가 주최한다.
열린음악회에서는 목원대 음대 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국악, 성악, 클래식,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목원대 댄스동아리 '크래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예인집단 '모리'의 선반사물놀이, 재즈 음악가들로 구성된 자스무지쿠스(JASS MUSICUS)의 재즈 공연, MW Brass의 금관5중주, 목원대 교수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목원쏠리스트앙상블의 혼성합창,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이희학 총장은 "1969년 중부권 최초로 신설된 목원대 음대 동문이 이번 열린음악회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전 0시 축제 속에서 힐링의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23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12시까지 열리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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