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
14일 시에 따르면 도안동로는 2006년 도안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시작한 도로다. 그러나 옥녀봉삼거리와 옥녀봉네거리의 교차로를 지나며 1차로 직진이 좌회전 전용차선으로 변경돼 직진을 위해서는 부득이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을 야기했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무리한 차선변경 시도까지 증가하면서 급정거 유발과 교통사고위험 증가와 같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에 시는 대전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옥녀봉삼거리와 옥녀봉네거리 교차로 차선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차선 개선 작업은 완료한 상태로, 시는 향후 사고 위험성의 감소와 원활한 교통 상황을 기대하고 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