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전경.(사진=동구 제공) |
종합상황실 위치는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입구 구간으로, 대전시 축제운영본부와 대전동부경찰서, 동구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를 통해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행사장 전역의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행사 기간 7일 동안 56명의 직원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기존 4명이던 당직 근무자를 6명으로 증원해 민원 처리에 신속히 대응하고 '0시 축제' 민원 안내 책자를 제작해 종합상황실과 당직실에 비치하는 등 민원 응대 체계를 구축했다.
박희조 청장은 "어떤 훌륭한 축제도 안전 문제가 생기면 성공적인 축제라고 할 수 없다"며 "선제 대응 체계와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동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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