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중국 동북지역 핫플 ‘탑 5‘’는?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중국 동북지역 핫플 ‘탑 5‘’는?

  • 승인 2023-08-13 16:31
  • 신문게재 2023-08-14 10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중국 동북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정월담)
중국 동북지역의 유명 관광지(정월담)
중국 동북지역 관광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장백산이다. 장백산은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로 압록강, 쑹화강, 두만강의 발원지이며 중국 만주족의 발상지이자 문화의 성산으로 알려져 있다. 장백산은 사계절로 다른 것이 유명하며 천지, 폭포, 숲, 스키, 온천, 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경박호이다. 경박호는 동북지역 10대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하나로 섬과 만이 있는 푸르른 호수다. 이 호수는 국가에서 5A급 관광명소 및 국가지질공원으로 분화구 지하 원시림, 지하 용암 터널 등 지질학적으로 경이로움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경박호 조수루폭포는 화산활동 때 지층이 아래로 꺼지며 생긴 폭포로 폭포수가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세 번째는 오대련지(五大連池)이다. 오대련지는 흑룡강성 오대련지시에 위치한 두 번째로 큰 화산 언색호이다. 이곳은 유명한 화산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의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화산이 즐비하고 용암이 많으며 광천수가 있어 과학자에게 천연화산박물관 같은 곳이다. 국가 3A급 관광명소 및 국가 자연보호구역 등으로 세계 지질 공원 및 세계 생물권 보호하고 있다.



네 번째 관광지 막하북극촌은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관광지로 국가 5A급 관광지이다. 이곳은 유서 깊은 고대 도시일 뿐만 아니라 북극광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장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신기한 천체와 빙설 등 국내 독특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10위에 올랐다.

다섯 번째는 창춘시 정월담이다. 동북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10대 명소 중 하나로, 휘어진 달처럼 생겼다 하여 정월담이란 명칭이 붙었다. 아시아 최대의 인공 산림으로 호수, 숲, 산, 밭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치를 볼 수 있다. 특히, 2023년 1월 창춘 정월담에서 바사국제스키축제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항청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