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의 유명 관광지(정월담) |
첫 번째는 장백산이다. 장백산은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로 압록강, 쑹화강, 두만강의 발원지이며 중국 만주족의 발상지이자 문화의 성산으로 알려져 있다. 장백산은 사계절로 다른 것이 유명하며 천지, 폭포, 숲, 스키, 온천, 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경박호이다. 경박호는 동북지역 10대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하나로 섬과 만이 있는 푸르른 호수다. 이 호수는 국가에서 5A급 관광명소 및 국가지질공원으로 분화구 지하 원시림, 지하 용암 터널 등 지질학적으로 경이로움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경박호 조수루폭포는 화산활동 때 지층이 아래로 꺼지며 생긴 폭포로 폭포수가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세 번째는 오대련지(五大連池)이다. 오대련지는 흑룡강성 오대련지시에 위치한 두 번째로 큰 화산 언색호이다. 이곳은 유명한 화산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의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화산이 즐비하고 용암이 많으며 광천수가 있어 과학자에게 천연화산박물관 같은 곳이다. 국가 3A급 관광명소 및 국가 자연보호구역 등으로 세계 지질 공원 및 세계 생물권 보호하고 있다.
네 번째 관광지 막하북극촌은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관광지로 국가 5A급 관광지이다. 이곳은 유서 깊은 고대 도시일 뿐만 아니라 북극광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장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신기한 천체와 빙설 등 국내 독특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10위에 올랐다.
다섯 번째는 창춘시 정월담이다. 동북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10대 명소 중 하나로, 휘어진 달처럼 생겼다 하여 정월담이란 명칭이 붙었다. 아시아 최대의 인공 산림으로 호수, 숲, 산, 밭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치를 볼 수 있다. 특히, 2023년 1월 창춘 정월담에서 바사국제스키축제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항청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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