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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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신규채용 212명 포함 총 497명 대상

  • 승인 2023-08-11 17:16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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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교육청은 2023년도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49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시교육청사 전경.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 2023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9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 대상은 일반전보 210명, 신규채용 212명, 직종전환 4명, 정년퇴직 71명 등 교육공무직원 총 497명이며, 행정지원인력 등 9개 직종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지난해 도입한 전보점수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해 교육공무직원의 인사고충 해소, 근로경험 확대 등을 위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했다. 행정지원인력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인사고충 등에 따른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평정기준에 따라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

조리원은 격무지에 대해서 만기 근무연수를 차등 적용하고 가산점 부여 등 격무지 근무경력을 우대하여 학교 및 근로자의 인사고충을 최대한 해소했으며, 특히 교무행정실무원의 경우 교무 및 행정지원분야에 대해 교차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의 선택 기회를 늘려 전보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오찬영 행정과장은 "예측 가능한 인사에 중점을 둔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 제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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