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8월 17일까지 문화누리카드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한시적 확대한다.
목척교 인근에서 펼쳐지는 '사회적경제장터'와 미래존에서 이어지는 '영(Young)스트리트'의 참여업체 중 48곳(식음료 45, 문화상품 3)을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카드 소지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문화상품 구매도 가능하게 했다.
또 문화누리카드 발급 지원과 '대전 0시축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누리장터'를 병행한다. 16일까지 동구와 대덕구를 찾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카드 발급 신청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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