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 목원대 교수 |
9일 목원대에 따르면,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는 8월 3일 한국교원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영주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부터 2년간이다.
전영주 교수는 이론과 교직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가로, 현재 목원대에서 사범대학장, 영어교육과·교직과 학과장, 교과교육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과 대한영어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콘텐츠학회 부회장 및 국내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영어교육 분야 안팎으로 왕성한 연구 및 교육, 대외 활동도 벌이고 있다.
전영주 교수는 "학회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공유 등을 통해 학회의 발전은 물론 영어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12대 회장으로서 교육 방법론 연구, 교육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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