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캠페인’ 동참

대전문화재단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캠페인'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촉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방사능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에 반드시 100만 주민과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의 뒤를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백 대표는 다음 주자로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과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을 지목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