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대전시의원 "체육시설 안전, 생활체육 활성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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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대전시의원 "체육시설 안전, 생활체육 활성화 최선"

월드컵볼링경기장, 인라인롤러장 현장방문
시민 불편사항, 애로사항 청취, 의견 반영 등

  • 승인 2023-08-08 16:05
  • 수정 2023-08-08 16:14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민경배 위원 현장방문 - 월드컵인라인롤러장-2
8일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과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을 찾아 현장점검 중인 민경배 대전시의회 의원. [출처=대전시의회]
민경배(중구3·국민의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8일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 볼링경기장과 인라인롤러장을 찾아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민 위원장은 먼저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볼링장을 방문해 그간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월드컵볼링장은 2009년 민자유치를 통해 조성된 이후 약 10년간의 무상사용 기간 종료된 뒤 대전시에 기부채납됐다. 이후 2019년 7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됐다. 이후 2022년부터 하나금융축구단에서 관리 중이지만, 시설 개보수 비용 대비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민경배 위원 현장방문 - 월드컵볼링경기장-1
8일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과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을 찾아 현장점검 중인 민경배 대전시의회 의원. [출처=대전시의회]
인라인롤러장은 2009년에 준공된 국제 규격의 인라인 경기장으로 200m 길이의 뱅크트랙을 갖춰 전국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현재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면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민경배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공사와 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오늘 청취한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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