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 일동이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철 감사, 조용돈 사장,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김동욱 감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 이봉희 감사실장). 사진제공은 조폐공사 |
8일 조폐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해당 기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에 앞서 3개 기관장, 감사 및 임직원 일동이 별도의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사적 이익 추구 행위 금지, 이해충돌 행위 금지 등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강의 중심이 아닌 문화공연형 활동을 통해 청렴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교육은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재현한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가치를 판소리로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별주부전' ▲반부패 법령 및 갑질, 청렴 실천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 ▲공직자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렴 감동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반부패·청렴 관련 이슈는 회사경영 및 신뢰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면서 "임직원의 청렴인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안착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