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세종 로고. |
8일 ㈜갤럭시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팀 명칭을 울트라세종에서 '미래엔 세종'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엔 세종은 ㈜갤럭시이스포츠가 모기업인 세종시 e스포츠 연고 구단으로, 신보석 감독과 박기영·박지민·윤창근 선수가 소속돼 있다.
현재 신보석 감독과 박기영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AG) 피파 온라인4 종목 국가대표팀으로 뛰고 있다.
미래엔 세종은 사명 변경에 맞춰 e스포츠 11개 종목을 추가해 총 12개 종목을 운영한다. 기존 피파 온라인4 종목에 더해 피파 온라인4 모바일, 피파23(FC2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발로란트, 레인보우식스,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TFT,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등이다.
윤창환 갤럭시이스포츠 대표이사는 "구단의 명칭을 최근에 변경했다"며 "구단 규모도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항저우AG 피파 온라인4 대표팀의 막내인 박기영 선수는 지난 6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 투 아시안 게임' 동아시아조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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