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_인싸가족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_인싸가족

우리 모두 인싸가 되는 그날까지···

  • 승인 2023-08-09 16:07
  • 신문게재 2023-08-10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인싸가족 부부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2023년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 사업으로 인정과 싸랑이 넘치는 가족(인싸가족)을 진행하고 있다. 인싸가족 프로그램은 배우자 이해와 의사소통 교육을 통한 부부관계 증진과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다.



대상자는 1순위 다문화가족 2순위 비다문화가족을 모집하여, 부부프로그램과 자녀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6월부터 매달 둘째 주 토, 일에 같은 내용의 다른 대상자로 16가정(50명)이 참여하고 있다. 6월 부부프로그램은 의사소통 교육과 부부댄스, 자녀프로그램은 찰흙으로 그릇 빚기와 과일 타르트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7월에는 부부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 교육 및 약과만들기, 자녀프로그램으로 떡 만들기 및 보드게임이 진행되었다.



인싸 자녀 2
의사소통교육은 부부소통을 위해 매달 진행하며 강사님의 전달식이 아닌 서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대방과의 관계향상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꺼내지 못했던 부분을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부댄스를 통해 남편과 표현도 많이 하고,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아이들과 각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부부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싸가족은 다가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 일에 진행되며, 10월에는 참여자 우선으로 가족 1일 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샛별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