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1순위 다문화가족 2순위 비다문화가족을 모집하여, 부부프로그램과 자녀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6월부터 매달 둘째 주 토, 일에 같은 내용의 다른 대상자로 16가정(50명)이 참여하고 있다. 6월 부부프로그램은 의사소통 교육과 부부댄스, 자녀프로그램은 찰흙으로 그릇 빚기와 과일 타르트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7월에는 부부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 교육 및 약과만들기, 자녀프로그램으로 떡 만들기 및 보드게임이 진행되었다.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꺼내지 못했던 부분을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부댄스를 통해 남편과 표현도 많이 하고,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아이들과 각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부부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싸가족은 다가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 일에 진행되며, 10월에는 참여자 우선으로 가족 1일 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샛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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