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해 5개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김흥수 기자 |
구체적으로 대전시 2곳, 유성구 6곳, 대덕구 5곳, 동구 4곳, 서구 3곳, 중구 1곳 등이며, 시와 각 구청이 민간업체를 선발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다. 구청별로 많게는 4억원에서 최소 5000만원 가량의 자체 예산을 들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더 큰 인기다.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해 5개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은 중구 중촌근린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 /사진=김흥수 기자 |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해 5개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은 중구 중촌근린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 /사진=김흥수 기자 |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해 5개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은 동구 용수골어린이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 /사진=김흥수 기자 |
맞벌이 가장이라고 밝힌 40대 B씨(동구)는 "올해 회사 일도 바쁘고 가족들과 스케줄도 안 맞아서 여름 휴가 계획을 못세웠는데, 와이프가 인근에 물놀이장이 생겼다고 해서 함께 오게 됐다"면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동구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해 5개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은 동구 용수골어린이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 /사진=김흥수 기자 |
유성구청 관계자는 "유성구는 대전지역에서 가장 많은 6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구청 직원들이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 번씩 물놀이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에 한 번씩 물을 교체해 수질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라도 어린이들이 배수구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수 있는 이색 물놀이장도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이다. 유성 금고동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너비 10㎡ 규모의 풀장을 조성했으며, 한 번에 최대 15마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 종료일은 8월 11일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하루에 5회씩 운영되며,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회차별로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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