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항저우AG 피파 온라인 4 캠페인 경기서 1·2위 석권

  • 스포츠
  • e스포츠

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항저우AG 피파 온라인 4 캠페인 경기서 1·2위 석권

동아시아조 1위 곽준혁, 2위 박기영
항저우AG 시드권 배정에 혜택 부여...혜택은 미정

  • 승인 2023-08-06 20:18
  • 수정 2023-08-07 08:31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KakaoTalk_20230806_183440741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캠페인 경기인 '로드 투 아시안 게임' 3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의 곽준혁과 박기영 선수가 맞붙었다. 사진=윤주원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캠페인 경기인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이하 RDAG)'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나란히 1, 2위를 하며 우위를 점했다.

6일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 투 아시안 게임 2022' FIFA 온라인 4 대회 5일 차 '동아시아조 경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곽준혁, 박기영 선수가 1, 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 중국, 마카오, 홍콩이 참가했으며 정해진 라운드 동안 같은 승점끼리 매칭을 하는 방식인 스위스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의 곽준혁 선수는 중국의 위원(Li, Sijun) 선수와의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해 1포인트를 얻었다. 같은 라운드에 대한민국의 박기영 선수는 마카오의 누노(NUNO MARTINS DIAS WONG) 선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1포인트를 득했다.



2라운드에서 곽준혁 선수는 홍콩의 HKGx Marspy(FAN CHEUK WA) 선수에게 2-0으로 제압해 1점을 추가로 얻었다. 같은 라운드에서 박기영 선수는 중국의 쥐에이(Liu, Jiacheng) 선수에게 2-1로 승리해 1포인트를 얻어냈다.

3라운드에서는 1, 2라운드에서 모두 승점을 얻은 곽준혁, 박기영 선수가 맞붙었고 경기 결과 곽 선수가 2-0으로 승리해 점수를 얻으며 경기 1위, 박기영은 2위를 기록했다.

RDAG에 입상한 선수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 온라인 4종목의 시드권 배정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 순위에 따른 추가 혜택과 공식기록에 대한 공인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순위에 따라 선수들이 어떤 혜택을 받는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 개막한다. 금메달을 받은 선수들은 일반 종목과 마찬가지로 군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윤주원 기자 sob2s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2.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3.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4.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5.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1.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2.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3.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4.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5. 대전권 전문대 수시1차 마감… 보건계열·취업유리 학과 여전히 강세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