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필리핀의 장마철 음식 초코죽 (Champorado with tu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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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필리핀의 장마철 음식 초코죽 (Champorado with tuyo)

  • 승인 2023-08-07 16:47
  • 신문게재 2023-08-08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필리핀 초코죽
'참포라도'와 '투요'는 초콜렛 죽과 소금에 절인 말린 생선으로 구성된 필리핀의 아침 식사 또는 간식이다.

이 콤보에는 서로를 잘 보완하는 단맛과 짠맛이 있다.

Champorado 또는 필리핀 초콜릿 쌀 죽은 전통적인 필리핀 요리다.

찹쌀과 순수한 카카오 알약으로 만들어 진하고 구수한 매우 초콜릿 맛이 난다.



Champorado는 일반적으로 멕시코 'champurrado'의 적응으로 여겨진다.

Champurrado는 'masa harina(옥수수 가루)'로 만든 걸쭉한 초콜릿 음료이다.

Masa harina는 필리핀의 현지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섬의 일반적인 작물이자 재료인 쌀을 사용하도록 요리를 개조했다.

참포라도는 전통적으로 찹쌀에 코코아 가루, 우유, 설탕을 넣고 끓여서 더 달콤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 중에 뜨겁게 제공되지만 차갑게 제공될 수도 있으며 훌륭한 간식이 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위에 유우나 연유를 조금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즘 참포라도는 필리핀의 위안거리가 되었고 보통 비 오는 날에 요리해서 먹는다.

참포라도는 풍부하고 포만감과 편안함을 주는 초콜릿 쌀죽으로 다음 식사까지 지속하기에 완벽하다.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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