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경연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8월 5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구는 올해 초부터 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각종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8강전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했다.
이날 8강 경기를 통해 결정된 4강 진출팀은 대전원신흥중학교, 대전대신중학교, 서일고등학교, 대전반석고등학교 등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스포츠 산업의 규모는 IT산업의 발전 속도와 더불어 날로 거대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단순히 '게임'에 한해 즐기는 수준을 넘어 이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진로·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협업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체험박람회인 '제9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스포츠 4강은 경기 행사 첫날에 진행된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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