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를리스주의 통치자는 라자 (Raja)라고 불리는 반면 느그리 슴빌란주의 통치자는 양 디 페르투안 베사르 (Yang di-Pertuan Besar)로 알려져 있다.
나머지 7개 주의 통치자들은 술탄이라고 불린다.
양 디 페르투안 아공(Yang di-Pertuan Agong)은 국가 원수다.
그의 상징적인 역할은 말레이시아군 총사령관이 되는 것과 외국 외교관을 접견하고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등의 외교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스타나 네가라(National Palace)는 말레이시아의 군주인 양 디 페르투안 아공의 공식적인 거주지다.
말레이시아의 국가 유산과 문화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나라 입헌 군주제의 중심 부분이며, 국가의 종교로서의 이슬람의 위치와 국가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다른 측면들이다.
이스타나 네가라는 공식, 왕실 및 행정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구성된다.
두 개의 큰 금 돔이 있는 독특하게 눈에 띄는 이 궁전은 시레(베텔 너트) 잎 배열을 닮은 총 22개의 돔을 가지고 있다.
이 거대한 돔은 멜라카 술탄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이 나라의 역사를 묘사한 여덟 점의 그림이 있는 크고 둥근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다.
각 스위트룸과 왕실 홀은 전통적인 말레이 테마의 화려한 조각품, 그림, 이슬람의 특징을 통합한 디자인으로 독특하게 장식돼 있다.
이슬람 요소들은 또한 3차원 기하학, 쿠란 구절의 조각, 그리고 궁전 전체, 특히 수라우에서 사용된 램프에서도 분명하다.
발리롱 세리 (Balairong Seri), 즉 주 왕좌의 방은 왕실의 서약을 하는 의식적인 행사, 새로운 선출된 왕의 취임식, 이곳에서 열리는 다른 공식적인 행사들은 정부 장관들과 주지사들의 선서식과 외교관 임명장 수여식과 수락식이 이곳에서 한다.
또한 때때로 연회장으로도 사용돼 왕궁의 왕실 구역은 양 디 페르투안 아공, 라자 페르마이수리 아공(Raja Permaisuri Agong) 및 다른 왕실 구성원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우이비훈 명예기자(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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