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협력하는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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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협력하는 한국 사회

  • 승인 2023-08-06 16:00
  • 신문게재 2023-08-07 11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한국은 오래 동안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지닌 단일민족 국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겪으면서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민, 국제결혼,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으로 유입이 되고 있다.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에 새로운 사회 집단을 형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와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의 문화, 언어, 음식, 예술 등을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은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상호작용은 이해와 관용을 필요로 하지만, 이는 동시에 인간적인 관계의 형성과 문화적인 교류를 통한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사회는 경제적인 면에서도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노동력을 보충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화할 때 중요한 가치는 포용과 인권이다.

포용은 모든 개인이 동등한 기회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하며, 인권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한국은 이러한 가치를 존중하고 법적, 정책적인 수단을 통해 이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국내법과 국제인권기구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은 이제 다문화 사회로의 문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은 문화 다양성과 경제적인 발전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구축하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시민 모두가 개방적인 마음가짐과 관용을 갖고, 포용과 인권을 중시하는 정책과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한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피벤 카테리나 명예기자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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