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 브랜드이미지 새단장 '건강증진 의미'

  • 사회/교육
  • 건강/의료

한국건강관리협, 브랜드이미지 새단장 '건강증진 의미'

새로운 캐릭터 '뿌기와 또기' 공개

  • 승인 2023-08-04 12:4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0801(캐릭터)뿌기 또기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발표한 캐릭터 '뿌기'와 '또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건강검진·건강증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건강증진을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브랜드 이미지(BI)를 새롭게 단장했다. 협회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의미하는 BI '메디체크'는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증진의 의미까지 확장하여 리뉴얼 됐다. 심벌마크는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은 직선으로 곧게 표현하고 색상을 조정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매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됐다. 캐릭터 중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찬찬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뿌기와 또기는 동글동글한 외모와 친근함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 채혈, 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는 여러가지 응용동작은 고객에게 검진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으로는 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SNS 등 매체의 영상,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건강도우미로서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리뉴얼된 BI 메디체크와 뿌기·또기 캐릭터는 건협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구하는 방향을 상징화한 것"이라며, "디지털 사용이 많은 환경과 캐릭터에 친숙한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리뉴얼 BI와 새로운 캐릭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